그들이 사는 세상,
사람
사는 냄새 느끼고 싶다면

 

 

시크릿가든의 여파로 비호감이었던 현빈이 호감형으로 바뀌면서 계속 미뤄왔던 그들이 사는 세상이라는 드라마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이 사는 세상은 현빈과 송혜교가 만남을 가지게 작품으로, 사람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주목을 받았던 드라마입니다. 그리고 극작가로 유명한 노희경작가 작품으로, 기대를 왕창 하고 보기 시작했습니다.

직설적으로 말하지만 정작 중요한 말은 하지 않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면서 모습과 비교하게 되더군요. 한국 드라마가 으레 그렇듯, 그냥 재벌 남자 혹은 여자가 가난한 상대를 만나 진정한 사랑의 눈을 뜨게 되는 그런 전개는 아니지만, 삶에서 일어날 같은 감각을 담아서 저에게호평을 받았습니다. ㅎㅎㅎ

사람이 살아가면서 서로 상처주기도 하고 사랑을 나누기도 하고 하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드라마처럼 살아가는 우리의 보여주는 같았습니다.

현빈의 눈빛연기가 여기서부터 빛을 발하네요. 여주인공에게 별로 칭찬을 하지 않는다는 노희경 작가가 칭찬을 했을 정도로 몰입한 연기를 보여준 송혜교도 빛을 발합니다. 현빈 역의 지오의 솔직한 표정, 송혜교 역의 준영의 당당한 말투는 몰입도를 더욱 높여 주었죠 ^^

사람이 헤어졌을 준영이 엉엉 울자 저도 옆에서 엉엉 울었습니다. ‘드라마는 인생이다라는 모토를 가졌지만 사실은 자존심으로 똘똘 뭉친 쪼잔한 남자인 지오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은 죽어도 하고 마는 ~ 여자인 준영….

하지만 주인공뿐만 아니라 조연들의 이야기도 눈길을 끄는데요 사람 사람의 이야기가 마음에 닿아 경계를 풀게 만들어줍니다. 친구가 옆에서 자기 이야기를 들려주듯, 인생선배가 사람 사는 그런 거야라고 말해주듯..

중에 준영이 이렇게 말합니다.
드라마는 갈등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도 갈등으로 가득차있죠. 갈등을 어떻게 해소하느냐, 이렇게 보면 우리의 삶이 드라마라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

어쨌든 드라마처럼 삶을 살아가보자, 라는 결론입니다.

 

Posted by 김살구 Trackback 0 : Commen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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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아이S'티 2011.01.04 19:20 신고

    오 ~ 안녕하세요 앞으로 자주왕래할께요 ^^ 좋은 이웃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