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 눈물눈물이 메말라 버린 사회를 위한 책

 

 

그림과 눈물 - 10점
제임스 엘킨스 지음, 정지인 옮김/아트북스

지금 시기는 눈물이 없는 시대일까.

모더니즘이 시작되고 낭만주의의 눈물이 비판을 받으면서, 모더니즘은 예술에서 눈물을 밀어냈다.

그리고 이성 강조하면서 감정에 휩쓸리는 것을 어리석은 것으로 취급하기 시작했다.

엘리트적인 시각이 눈물을 어리석게 만들어 버린 것이다.

 

반면에 대중문화에서는 눈물샘을 자극하는 , 영화, 드라마 등등 인기를 끌고 있다.

내가 좋아하는 , 영화, 드라마도 모두 눈물을 펑펑 쏟아냈던 것들이다.

모든 것들이 나에게 영감이 되고 아이디어가 되는 같다.

 

















<'신데렐라언니'의 문근영과 마크 로스코의 작품>


문화를 비교하고 어떤 것이 우월하다 말할 없지만,

어떤 예술을 보든지 거리를 두고 객관적으로바라보려고 하기보다 느껴야한다고 생각한다.

속에 눈물이 있고 웃음이 있다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있다면,

그것이 진정한 예술이 아닐까.

 

책에서 미술학자들은 미술작품을 지적인 대상, 분석의 대상으로서만 , 그것에 감정적으로 휩쓸리면 안된다고 말한다.

그래서 책의 저자인 미술학자가 그림과 눈물이라는 주제로 논문을 쓴다고 하자, 응답률도 낮았거니와 말리는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

 

그렇지만 반대로 응원하며 논문을 지지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저자는 말한다.

사랑 없이 사는 것이 쉽다.

반대로 사랑 없이 사는 삶은 의미가 있을까.

-

 

문학에 관심을 가지며 관련된 모든 예술에 관심이 조금씩 생긴다.

책을 통해 그림에 대한 시각을 조금 얻게 되었고,

나는 마음으로 사랑할 있는, 눈물을 흘릴수있는 그림, 예술을 언제 만나 볼수있을까하는 기대가 생겼다.

 

소장하고 다시 천천히 읽어 보고 싶은 책, 추천합니다.

 

 


Posted by 김살구 Trackback 0 : Comment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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